서금원, 1:1 컨설팅으로 참가자 59.9% 신용평점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23-04-28 15:37:49
수정 2023-04-28 15:37:49
민세원 기자
0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정책서민금융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전년대비 약 2.5배 증가한 총 4만1,487명에게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은 금융전문가가 매월 정책서민금융 이용자의 신용점수와 부채현황을 점검해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컨설팅 참여자 중 3회 이상 꾸준하게 컨설팅을 받은 7,231명을 살펴보면 59.9%에 해당하는 4,331명의 신용평점이 상승했는데, 특히 352명은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인 저신용 구간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체적인 대출건수도 1금융권 외 대출은 평균 9.9% 감소한 반면, 1금융권 대출은 평균 8.7% 증가하여 부채구조도 질적으로 개선됐다.
이재연 원장은 “개인의 신용 및 부채는 꾸준하게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서민·취약계층의 신용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은 서금원의 정책서민금융(근로자 햇살론, 햇살론유스,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미소금융 등)을 이용한 후 신청할 수 있다. /yejoo050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으로 금감원장상 수상
- 보험硏 "보험사 지속가능투자, 건전성 규제 완화 필요"
- 변경·취소 줄줄이…코스닥社 M&A '수난시대'
- iM금융그룹, iM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 KB캐피탈 "현대·기아차 SUV 중고차 판매량 1위 쏘렌토"
- 해약준비금에 막힌 보험사 배당…올해도 삼성·DB만?
- 은행권 '2兆 ELS 과징금' 제재심 보류…불확실성 지속
-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바우처 서비스 개편
- NHN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 제공…공차 전용 앱 전면 개편
- 롯데손보-LG헬로비전, 금융사기 보장 알뜰폰 요금제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슈페리어 패밀리룸 늘린다 “가족 여행객 공략”
- 2영천시, 서부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 개최
- 3영천시, 노후주거지 정비 통해 지역 활력 회복 나선다
- 4포항시, 전통시장 경쟁력 높인다!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5‘로봇·드론부터 AI 작곡까지’…포항시, AI 교육 박람회 ‘성료’
- 6포항시, “포항 소식 궁금할 땐 열린포항”…시민 만족도 94.7% ‘만족’
- 7포항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표시기 도입…무단횡단 막고 보행 안전 높인다
- 8경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도시 미래상 전달식 개최
- 9경주시, 국비 4억5천만 원 확보…원두숲 일원 생태복원 본격 추진
- 10경주시, 통일신라 북궁 추정지 전랑지 도심 역사공간으로 되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