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군 '이클레이' 가입…"지속가능 정책 활약"
전국
입력 2023-04-30 07:06:41
수정 2023-04-30 07:06:41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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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6번째 가입…자원순환 등 교류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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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신홍관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 가입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8일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손봉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클레이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자문 기관이자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로 전 세계 지방정부들이 기후에너지‧녹색구매‧자원순환‧생물다양성‧생태교통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131여 개 국가, 2,600여 지방정부가 함께 하고 있고, 국내는 신안군의 가입으로 56개 지자체가 가입되어 회원간 활발한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은 이클레이의 전세계 협력망을 활용, 지속가능정책 교류를 확대하고, 이클레이 회원 지방정부로서 책임감 있는 실천을 강화할 것이며,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전 지구적인 지속가능성 위기의 시대에 지방정부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1004섬 신안군이 국제무대에서 함께 협력하며 공공의 책무를 담당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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