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 현대건설∙금호건설 ‘맞손’…"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
증권·금융
입력 2023-05-03 08:35:58
수정 2023-05-03 08:35:5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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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더이앤엠이 현대건설, 금호건설과 손잡고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더이앤엠은 현대건설, 금호건설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IFEZ’)의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은 더이앤엠 컨소시엄이 지난해 IFEZ에 제출한 제안서를 기반으로 서구 청라동 1-820 일원(투자유치용지 5-4) 부지 18만 8,282㎡ 중 70% 이상(13만 1,798㎡) 부지에 실내·외 스튜디오 및 미디어센터, 문화집객시설 등의 영상문화 복합시설을 시공할 예정이다. 나머지 30%(5만 6,484㎡) 부지에는 오피스텔을 비롯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시공하게 된다. 더이앤엠은 프로그램 참여 의향을 밝힌 제작사들을 포함한 국내∙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및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해 청사진을 실현하고, 청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전문지식과 기술, 노하우 모두 갖춘 최고의 건설사들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영상문화산업의 거점이자 청라의 신성장 동력이 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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