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NFT 캠페인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구호성금 1억원 기부
증권·금융
입력 2023-05-03 11:28:12
수정 2023-05-03 11:28:12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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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일 고객 및 임직원과 함께 마련한 구호성금 1억원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손잡고 진행한 NFT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기부 인증 목적의 자체 발행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가 지급된다.
한국투자증권 고객 및 임직원 633명이 기부에 참여해 성금 2,247만원을 모금했으며, 당초 고객 성금과 같은 금액을 기부하기로 했던 한국투자증권이 기부금을 추가로 출연해 총 1억원을 채웠다.
기부금은 이달 중 월드비전을 통해 지진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선 3월 초 이미 1억원의 기부금을 현지에 보내 이재민들을 위한 의료 지원, 식량 및 식수 확보, 임시 대피소 마련 등을 지원해 왔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 및 임직원들과 더불어 진행하는 ESG 캠페인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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