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최대 체험형 와인 전문매장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3-05-04 11:11:26 수정 2023-05-04 11:11:26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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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와인클럽 오픈 포스터. [사진=이마트]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이마트는 스타필드 하남 지하1층에 체험형 와인 전문매장 ‘와인클럽’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와인클럽은 와인을 중심으로 최근 인기 열풍인 위스키와 수입맥주 등 약 7,000여개 상품을 판매하며 와인 Lab, 와인 아로마 체험, 위스키/칵테일 시연 등 다양한 체험 컨텐츠까지 도입한 주류 종합 매장이다.


오픈 기념으로 준비한 대표 행사상품으로 프랑스 GCC와인 샤또 무통로칠드17(750ml,프랑스), 샤또 마고17(750ml,프랑스), 샤또 오브리옹17(750ml,프랑스) 등을 기획했다.


이마트가 와인클럽을 기획한 배경에는 2021/2022년 이마트 와인 구매 가격대별 매출 비중에서 5만원 이상 가격대 매출 구성비가 2021년 대비 2022년 7%포인트(P) 증가한 것을 보고 앞으로도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에 있다.


와인클럽에서 주안점을 둔 부분은 유명 와인 생산지로 구분한 매대 구성과 국내에서 보기 드문 희소 와인부터 가격이 저렴한 데일리 와인까지 전문가와 대중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상품 스펙트럼이다.


매장 안쪽에 자리한 ‘GCC 프리미엄 셀러룸’은 프랑스 그랑 크뤼 클라세, 비평가 평점 100점 컬렉션, 생떼밀리옹 컬렉션, 부르고뉴 지역별 TOP 생산자 와인 등으로 채워져 있다.


프리미엄 셀러룸 앞쪽에 위치한 ‘프랑스 프리미엄 존’은 최근 와인에 대한 고급화와 다양성 트렌드에 맞춰 준비한 공간으로 프랑스 유명 산지를 세분화하여 구성했다.


대표 지역으로 매독, 뽀이약, 마고 등의 보르도 좌안, 프롱삭, 생떼밀리옹 등의 보르도 우안, 부르고뉴, 론, 르와르등이 있다.


또한 프랑스 상파뉴 지역의 몽따뉴 드 랭스, 꼬뜨 드 블랑 등의 대표 샴페인을 구비한 국내 최대 구색의 ‘샴페인 존’도 운영한다.


미국 와인 매대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캘리포니아 와인 중심으로 채워졌으며 소노마 카운티, 알랙산더 밸리 등 나파(NAPA)의 16개 세부 지역별 와인 브랜드를 제안한다.


이외에도 중/저가 와인으로 구성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울렛형 와인 존’을 함께 운영한다. 


와인클럽에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체험 컨텐츠를 도입했다.


첫 번째로 약 20평 공간으로 조성한 와인 LAB이다.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와인전문가들의 특별한 강의가 진행 될 예정이며 직접 와인을 마시면서 배워나갈 수 있다. 


와인 LAB에서는 전문가 교육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아로마(Aroma) 체험 존’을 도입했다. 36종의 아로마 키트를 통해 와인 고유의 향을 직접 맡아보며 와인에 대한 표현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두 번째로 위스키 바를 만들었다. 국내 유명 바텐더를 초청하여 칵테일 제조 시연 및 시음 행사를 진행하고, 현장에 비치 된 키오스크를 통해 나만의 위스키 취향까지 알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56종의 다양한 와인을 한 잔 단위로 구매하여 맛 볼 수 있는 ‘테이스팅 존’을 운영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와인클럽은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상품뿐만 아니라 부담 없이 구매 가능한 가격대의 상품까지 동시에 갖춘 완성형 매장으로 와인 강의가 열리는 와인 LAB, 위스키 바 등 다양한 체험 컨텐츠까지 도입했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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