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석 BPA 사장, 부산항 및 북항재개발 홍보 위해 함부르크항 방문
함부르크 개항축제 참여 부산항 홍보
6일 하펜시티와 항만재개발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 체결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4~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항을 방문해 부산항과 북항 재개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BPA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 주빈으로 초청된 부산시의 요청에 따라 부산항 재개발 및 관리·운영 주체로서 축제에 참여해 부산항의 위상과 재개발사업,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알릴 계획이다.
먼저 4일에는 부산항-함부르크항 도시개발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한다.
이어 5~7일까지 부산항 북항재개발 홍보부스를 운영,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 재생 사업의 추진상황을 홍보할 계획이다.
따라서 북항재개발사업 구역에‘2030 세계박람회’유치시에는 부산항은 엑스포 개최지로서 세계적인 브랜드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세계 2위 환적항인 부산항의 우수한 시설과 운영 체계, 그린포트 노력 등을 알리고, 부산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 및 인지도 제고를 통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지원하고 항만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6일에는 부산시 컨소시엄-BPA-하펜시티 공사 간 항만재개발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도 체결한다.
하펜시티는 유럽 최대의 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함부르크 구 항만 지역을 주거·문화·상업 지구가 어우러진 첨단도시로 변모시켜 세계적인 재개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BPA는 하펜시티 재개발구역 내 주요 현장 시설을 시찰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북항 재개발 사업의 공공콘텐츠 기획 및 운영에 참고할 계획이다.
강준석 사장이 부산항 및 북항재개발 홍보 위해 함부르크항 방문에 앞서 부산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제공=BPA]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당선
- 수성구, 주민참여형 축제 ‘2025 수성못페스티벌’ 성료
- 차규근 의원 "최근 5년 새 한국은행 명절 전 화폐교환, 올해 설날이 가장 많아"
- [백상] 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502조 원 투자
- 전남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AI 대전환 선도
- 빛과 감성의 가을밤 ‘2025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성료, 8만 명 몰려
- 경주시, '신라의 빛과 흥, 세계와 어우러지다'. . .제52회 신라문화제 개막
- 국회,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 영천시가족센터, ‘영천가족사랑축제’ 성황리 개최
- 포항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억원·이찬진 긴급회동 "금융행정·감독 전반 쇄신"
- 2카카오뱅크, 펀드 잔고 1조 돌파…"쉽고 편리한 모바일 투자 플랫폼"
- 3DB손해보험, 환경콘서트 '2025 함께 약속 페스티벌' 성료
- 4"친환경 리더 양육"…현대차그룹, ‘2025 해피무브’ 수료식 개최
- 5"신규 트림 S 추가"…현대차, ‘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
- 6신한운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전체 ETF 중 6개월 수익률 1위
- 7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오징어얼라이브 매콤볶음면’ 출시
- 8네이버 "컬리N마트, 추석 연휴도 새벽배송"
- 9넥센타이어,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 2종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 10카카오, 농식품부와 반려동물등록제 활성화 업무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