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사업 아파트 분양 성적 ‘양호’…“인프라 좋고, 규제 덜해”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분양시장에서 도시개발사업 내 아파트가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분양홍보 업계에 따르면, 올해 청주시 개신2지구에 분양한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일반공급 633가구 모집에 2,400여명이 몰리며 1순위 최고 5.9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해 의정부 리듬시티의 ‘더샵 리듬시티(평균 12.06대 1)’, 용인 모현지구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평균 14.2대 1)’, 구미 원호지구의 ‘원호자이 더 포레(평균 43.79대 1)’ 등도 높은 경쟁률 속에서 1순위 마감, 완판됐다.
신도시 수준의 주거환경과 상대적으로 덜한 규제가 부각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시개발사업은 주로 교통인프라 및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진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택 공급이 가능한 곳을 개발한다. 아파트 외에도 공원, 상업시설, 단독주택, 학교 등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된다.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만큼 대형 건설사의 참여가 필수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 단지가 공급되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이에 도시개발사업은 신도시 수준의 주거환경이 갖춰지는 곳으로 인식된데다, 신도시와 비교하면 규제가 덜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런 가운데 이달부터는 평택 가재지구, 아산 모종2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에서 새 아파트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제일건설㈜은 이달 평택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 2블록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152가구 대규모 단지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산 모종2지구에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1,060가구 규모다.
또 GS건설은 다음 달 강원도 원주 단구지구에 총 970가구 규모 ‘원주자이 센트로’를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도 같은 달 경남 김해 신문1지구에서 총 1,146가구 규모 ‘더샵 신문그리니티’를 선보인다.
이 밖에 삼성물산은 연내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내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분양 계획을 잡고 있다.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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