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30회 연천 구석기축제 개최…주제, 전곡리안의 조우
연천 구석기 축제, 4년 만에 5월 축제로 돌아온다

[연천=서민철 기자] 경기 연천군의 대표 축제인 ‘제30회 연천 구석기축제’가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 간 전곡읍 전곡리 유적지에서 전곡리안의 조우(30만년의 신비, 30년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열립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제30회 연천 구석기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입니다.
연천 구석기축제는 2020~2023 문화관광축제 및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 축제를 넘어 수도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구석기 바베큐, 세계선사 민속체험마당, 전곡리안 의상실, 구석기 활쏘기, 구석기 올림픽, 전곡리안 상상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연천 구석기축제의 백미인 세계선사 민속체험마당에서는 오스트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라오스, 캄보디아 등 각국의 선사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또한, 1미터가 넘는 나무에 돼지고기를 꽂아 장작에 구워 먹는 구석기 바베큐는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축제장에는 관광객을 위한 로컬푸드 판매점과 농특산물 판매점, 유아휴게실, 이동화장실, 셔틀버스 운영 등 편의 시설도 마련됐습니다.
축제장 입장료는 5,000원이지만, 장애인,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증환자, 특수임무수행자, 국민기초수급자, 연천군민, 65세 이상의 노인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권은 축제상품권으로 교환되고, 연천 소재 업체 및 축제장 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천군 관계자는 ”30만 년 전 구석기시대 인류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연천 구석기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올해 30회째를 맞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연천 관광 사업 발전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습니다./smc650@nate.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김한종 장성군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 신안군, 세계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사랑 캠페인’ 진행
- 정종복 기장군수, 군민과 현장서 소통하며 지역 현안 논의
- 2025 경남영화영상아카데미, '구글 Veo3로 본 AI영상 제작의 현재' 공개 특강 개최
- 해남군, 23일 LPGA대회 대비 보건·의료 신속 대응반 직무교육
- 보성군, '클린600' 캠페인으로 아름다운 보성 만들기 앞장
- 고창군, 청보리밭 축제 발전방안 간담회 개최
- 고창군 등 5개 시·군,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 '맞손'
- 인천시의회 유경희, 부평 생활체육 확충 나서
- 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 강남 벤치마킹…시민 체감형 정책 모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GC인삼공사 “홍삼, 콜레스테롤 개선 기전 최초 규명”
- 2쿠팡, 정부와 ‘AI 유니콘’ 육성…“제2의 쿠팡 키운다”
- 3“이종 협업 활발”…플랫폼 제휴 전쟁 본격화
- 4산은 새 리더십에…KDB생명 정상화 속도 낼까
- 5현대제철, 신사업 자금 마련 속도…“美 제철소 투자”
- 6하나금융 "주주환원율 높여라"…하반기 경영난 변수
- 7폐렴구균 백신 경쟁 본격화…화이자·MSD 맞대결
- 8CGV, 체질 개선 나섰지만... CJ 그룹 '밑 빠진 독' 되나
- 9통신사, 해킹 공포…“사고 반복 땐 징벌적 과징금”
- 10돌아온 반도체…외국인 폭풍매수에 코스피도 '훨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