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부터 레슨까지”…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체험형 테니스 매장 선봬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에 쇼핑부터 레슨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테니스 매장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5월 12일(금) 프리 오픈을 거쳐, 5월 13일(토)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약 500m2(약 150평) 규모의 체험형 테니스 매장 ‘테니스메트로’를 그랜드 오픈한다.
먼저, ‘테니스메트로’에서는 유명 브랜드부터 한정판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자체적으로 총 세가지(에센셜, 셀렉티브, 아카이브) 라인으로 상품을 구분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또한, 매장내 독립된 공간의 ‘라켓 라운지’를 마련해, ‘라켓 컨설팅’과 ‘스트링 케어’ 등의 1:1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통업계 처음으로 매장내 테니스 코트를 설치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가로 22m, 세로 8m 규모의 테니스 코트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테니스 용품을 사용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가로부터 높은 수준의 테니스 레슨도 받을 수 있다.
한편, 5월 19일(금)부터는 6개 점포에서 대형 테니스 팝업 ‘더 코트(The Court)’도 진행한다.
강우진 롯데백화점 스포츠부문장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불어온 테니스 열풍이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하나의 스포츠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난 1년여간 입점 브랜드부터 매장 구성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 잠실 롯데월드몰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테니스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테니스 조닝을 강화하고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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