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RE100' 가입…"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
증권·금융
입력 2023-05-12 09:28:04
수정 2023-05-12 09:28:04
김미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전 그룹사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 'RE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RE100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이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전 세계 400여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3월 그룹 데이터센터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신한 디지털 RE100’을 선언한 바 있다. 국내 은행권 최초로 신한은행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등 총 6개 그룹사가 REC 구매계약을 완료했다.
신한금융은 녹색프리미엄, 전력구매계약(PPA) 등 방법을 통해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정확한 검증 및 외부 공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RE100 가입을 통해 국내외 재생에너지 저변 확대를 위한 더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과 정확한 검증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아시스마켓, 세계 최초 AI 무인계산기 '루트100' 공개
- 2신세계百, 제주도와 업무 협약…"관광 자원 홍보 협력 강화"
- 3김한종 장성군수, ‘성장장성 전성시대’ 향한 밑그림 제시
- 4샐러디, 대만 1호점 오픈…글로벌 확장 속도 낸다
- 5현대百, '더현대 글로벌' 대만 진출…업계 최초
- 6인생네컷, 파라다이스시티에 '멀티 콘셉트형' 매장 오픈
- 7iM뱅크·한국 딜로이트 그룹, 디지털자산 신사업 발굴 나선다
- 8콴델라, France 2030 대표단 자격으로 방한
- 9쿠팡, 산업부 '제조 AX 얼라이언스' 참여…AI 기반 유통·물류 혁신 선도
- 10종근당홀딩스, ‘제12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