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 ESG채권 1200억원 발행
환경경영·사회적 책임경영 투자 지속가능채권 최고등급인 ST1 획득
ESG채권 발행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지속가능경영 추진
[부산=김정옥 기자]부산도시공사(BMC) 12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ESG채권 발행은 BMC 창립 이래 처음이다.
ESG채권은 발행자금이 환경개선 또는 공익실현 등의 목적을 위한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BMC가 이번에 마련한 재원은 공사의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에 활용된다.
BMC는 ESG채권 발행을 위해 한국기업평가로부터 ESG인증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속가능채권의 최고 평가등급인‘ST1’을 획득해 채권의 적격성과 투자자의 신뢰도를 높혔다.
이번 ESG채권 발행으로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 추진은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스마트기술이 융합된 지속가능한 도시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계획적인 수변도시 조성으로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첨단산업 및 R&D 기능이 복합된 자족도시 건설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MC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더 나은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26000 진단을 실시, 진단결과에 대응하는 자체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등 ESG경영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용학 BMC 사장은 “이번 ESG채권 발행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이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사람 중심의 그린스마트를 선도하는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원주시-특별보좌관, 시정 발전 방향 논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2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3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5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6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7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8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9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10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