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 박사 손기태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강연
탐라도서관, 30일 오후 3시 손기태 작가의 톨스토이 강연

[제주=금용훈 기자] 탐라도서관가 오는 30일 오후 3시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손기태 작가의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강연을 갖는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강연 작가가 선정한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고전은 손기태 작가가 선정한 톨스토이의'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준비했다.
강연을 진행하는 손기태 작가는 신학을 공부한 종교학 박사로,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양대학 강사로 재직중으로 저서는'고요한 폭풍, 스피노자','불가능성의 정치신학','불온한 인문학'등 다수가 있다.
참여 방법은 28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인원은 5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평소 인문학 강의를 즐겨 듣는다는 탐라도서관에서 만난 시민 A씨는 "작가의 명성과 더불어, 특히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강연은 너무나도 들어보고 싶었던 부분이라며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탐라도서관장측은 "이반 일리치의 삶과 죽음을 통해서 톨스토이의 눈에 비친 근대인의 삶의 모습과 본질에 대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강연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의 본질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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