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제14회 철마한우불고기 축제’ 내달 2~6일 철마면에서 개최

[부산=김정옥 기자]‘제14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6월 2~6일까지 철마면 장전리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 기장 철마지역의 청정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신밟기와 풍물패 마당놀이를 시작으로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또 아이넷 TV 성인가요 콘서트로 이어지는 축하공연에는 송대관, 유지나, 박상철 등이 출연한다.

축제 둘째날부터 김다현이 출연하는 한우사랑콘서트, 한수원과 함께하는 음악회, 매직서커스, 어린이태권도 공연을 비롯하여 시민 현장 노래자랑, 지역 공연팀들의 공연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행사장 한편에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고기를 구입해 맛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기장 철마지역의 청정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꽃탑, 대형한우상 등 포토존을 배치하여 축제를 찾은 가족, 친구들과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매일 아침 아름다운 철마올레길을 걸어보는 철마올레길 걷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 DJ와 함께하는 K-POP EDM 퍼포먼스 추억의 청춘나이트, 대형 한우육회비빔밥 시식, 한우 깜짝 경매, 로데오 게임 등 다양한 참여 행사도 준비돼 있다.

신영호 축제 위원장은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찾는 축제장에서 춤과 노래를 즐기며 각종 체험과 먹을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