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 참여

전국 입력 2023-05-19 11:01:05 수정 2023-05-19 11:01:05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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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범죄 예방 문구 담긴 이미지 SNS에 올려 동참할 2명을 지목하는 방식
다음 주자로 하윤수 시 교육감, 변정석 부산시약사회 회장 지목
박형준 시장, 마약 없는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최선 다할 것

마약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박형준 시장이“출구 없는 미로 ‘마약’피켓을 들고 있다.[사진 제공=부산시]

[부산=김정옥 기자]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마약은 폐가망신의 기름길이다절대로 시도조차 하지 않아야 된다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사회 전반에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함으로써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시작됐다.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은 다음,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캠페인에 동참할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박 시장은 다음 주자로 부산의 교육을 책임지는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과 변정석 부산시약사회 회장을 지목했다.

 

박형준 시장은 청소년 마약중독은 뇌 발달이나 의존성에서 성인보다 그 폐해가 특히 심각해, 이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두 분께 캠페인 동참을 요청한다우리시는 최근 마약류 중독이 계층을 가리지 않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부산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약류 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약 없는 안전한 부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가 수립·추진하고 있는 마약류 관리 강화 계획에는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제도 활성화,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교육 확대, 타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예방, 감시, 치료의 전방위적인 대응 내용이 담겨 있으며, 궁극적으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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