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전라남도 특산물로 신메뉴 개발…”지역사회 상생 박차”
경제·산업
입력 2023-05-23 09:26:39
수정 2023-05-23 09:26:39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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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CJ푸드빌은 지난 22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완도군, 장성군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수산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과 판매, 홍보에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푸드빌은 완도군의 전복과 비파, 장성군의 사과와 산나물 등의 지역 특산물을 수급 받을 예정이다. 향후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뚜레쥬르 등에서는 이들 식재료를 활용한 샐러드, 파스타, 베이커리 등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소비부진,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신메뉴는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도 출시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재고 감소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완도군과 장성군의 특산물 인지도 제고를 통한 지역사회 소비 활성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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