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이달 분양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3-05-23 14:36:12 수정 2023-05-23 14:36:12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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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투시도. [사진=제일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필두로 대규모 반도체 벨트를 조성하고 있는 평택시에 신규 분양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된다. 


제일건설㈜은 이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바로 옆에 들어서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평택시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 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필두로 송탄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예정), 브레인시티를 잇는 대규모 반도체 벨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가 위치한 고덕국제화지구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를 기반으로 872만㎡를 특화단지로 지정했으며, 전후방 협력기업 유치 및 KAIST 반도체 시스템공학과(신설 추진)와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 구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특화단지 육성방안을 마련하는 등 이로 인한 지역 가치 상승과 미래 동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이러한 평택 반도체 벨트와 맞닿은 핵심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재동 일대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위치해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단지가 조성되는 가재지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송탄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에 둘러싸여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는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 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152 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819세대 ▲84㎡B 162세대 ▲103㎡ 171세대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편리한 교통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두루 갖췄다. 먼저 SRT와 1호선이 지나가는 지제역이 인접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특히 지제역은 향후 수원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며, 복합환승센터(예정)의 개발도 추진 중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도보거리에는 초등학교 부지(예정), 어린이유치원 부지(예정)가 계획되어 있어 자녀들을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는 안심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출 예정이다. 


단지는 우선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전 세대에 4베이(Bay) 판상형 평면 설계를 적용하고, 넉넉한 수납공간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특히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다채로운 테마가든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사우나,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를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고, 이달 중 시행될 전매제한 규제 완화 정책으로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메리트도 갖춰 관심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라며 “여기에 가재지구는 이번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시작으로 1, 3블록에도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의 후속 분양이 예정돼 총 3,701세대의 대규모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프리미엄까지 갖출 전망”이라고 전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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