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상장 주관사 삼성증권 선정"

증권·금융 입력 2023-05-23 14:48:34 수정 2023-05-23 14:48:34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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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베셀은 관계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상장(IPO)을 위한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2019년 코스닥 상장사 베셀에서 분리·설립된 항공기 및 관련 부품 제조업체다. 국내 최초로 2인승 경량 유인항공기인 KLA-100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베셀 항공사업부때부터 유무인수직이착륙기(OPPAV) 개발, 드론 등 무인기의 자율비행운영시스템 개발 등 정부과제와 내부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관사 선정은 회사의 가치를 이해하고 주관업무 수행 역량 및 산업 전문성을 갖췄다고 판단해 결정했다”며 “정부가 UAM 상용화를 한국 정부의 국정과제로 삼고 2025년 최초 상용화 이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인 만큼 시장 확대에 따른 당사의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UAM 시장 규모가 2040년에는 1조4,700억 달러(약 2,0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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