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라이트, ‘폐배터리-ESS 간 에너지 순환체계’ 구축

㈜솔라라이트는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산업 핵심기술인 건식방전 공정과 폐에너지 기반 300kWh ESS 시스템을 통해 자원순환 플랫폼을 구축하고 양산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순환 시스템은 사용 후 배터리내의 폐에너지를 회생방전해 사용 후 배터리로 설계된 ESS(폐배터리)에 저장·보관 후 재사용 하는 기술로 폐배터리만으로 에너지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솔라라이트의 사용 후 배터리 ESS 시스템은 전력변환부, 통신 및 모니터링부, 배터리부, 방전부로 설계되어 있으며, 방전부에 도입된 회생방전기술은 방전 시 소모되는 열 에너지를 재활용 할 수 있는 전력회생기술로 배터리 잔존 전력을 자가소비 또는 송전 하는 형태로, 배터리가 지속가능한 전력원이 되도록 자원 활용 극대화를 실현하는 핵심기술이다.
회사는 ESS 시장 진입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저장장치 또한 폐배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한 배터리를 재활용 할 수 있어 에너지·자원 절약과 탄소 배출 저감까지 가능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전력공급 솔루션을 통해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건식방전기술을 바탕으로 폐배터리 에너지 순환이라는 선제적 산업 진출에 뒷받침되는 안정적인 공급망과 핵심역량 확보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며 “현재 자체개발 및 적용해 실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편 솔라라이트는 혁신적이고 미래가치가 높은 개발기술로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친환경기업으로서 지역육성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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