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해녀학교 54명 입학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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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5-30 08:01:43
수정 2023-05-30 08:01:43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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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제주 한수풀 해녀학교 입학생 54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4월7일부터 13일까지 직업해녀양성과정을 모집한 결과, 총 60명 모집인원에 122명(제주도내 116, 제주도외 4, 외국인 2)지원으로 2.0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업해녀 양성과정은 총 30명 내외 모집인원에 19명(제주도내 15, 제주도외 4)이 지원했으며 최종 13명(제주도내 12, 제주도외 1)이 선정됐다.
해녀문화체험과정은 30명 내외 모집인원에 103명(제주도내 101, 외국인 2)이 지원해 3.43대1의 경쟁률을 보여 최종 41명(제주도내 22, 제주도외 17, 외국인 2)을 뽑았다.
최종 선정된 입학생 54명은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3개월간 전문 직업해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받아 어촌계에 가입하게 된다.
제주시는 매년 신규 해녀 양성을 위해 어촌계 가입비(만60세미만, 1인당 최대 100만 원)지원과 신규해녀 초기정착금(만 40세미만, 1인당 30만 원/3년)을 지원하고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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