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독일 대리점에 암 진단키트 공급한다
증권·금융
입력 2023-06-01 15:48:14
수정 2023-06-01 15:48:1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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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독일 분자진단 솔루션 기업 바이오타입(BIOTYPE GmbH)과 현지 대리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젠큐릭스는 유럽에 자사의 암 진단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젠큐릭스는 바이오타입을 통해 독일을 비롯한 인접 유럽국가들에 디지털PCR 기반 암 동반진단 제품인 드롭플렉스(Droplex) 진단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독일은 유럽 최대 체외진단 의료기기 시장이다. 젠큐릭스는 이미 드롭플렉스 6개 제품에 대해 유럽 등록(CE-IVD)을 완료한 바 있다. 젠큐릭스는 작년 열린 독일 MEDICA(국제의료기기전시회)부터 바이오타입과 논의를 이어왔다.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바이오타입은 암 분자진단 전문 장비와 시약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회사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모다플렉스(Modaplex) 진단장비 플랫폼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멀티플렉스 PCR 솔루션 등을 유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드롭플렉스 제품에 대한 독일 현지 제품 성능 검증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역량있는 현지 파트너와 함께 병원 및 연구기관들을 타겟으로 본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시작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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