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크, 방화벽정책 통합관리 솔루션 ‘팍스’ 인수…운영관리 효율성↑
AI인공지능 탑재 네트워크 경로 학습…최적화 방화벽 정책 자동 설계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정보보안 전문 기업 벨로크가 더나은기술의 방화벽 정책 통합관리 솔루션 ‘팍스(FOCS, Firewall policy Orchestration Center System)’를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팍스(FOCS)는 대용량 SYSLOG 처리기법과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AI인공지능(딥러닝 학습) 기능이 탑재된 솔루션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방화벽 운영 프로세스를 통합 연계해 방화벽 운영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벨로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최신 기술 기반 팍스(FOCS) 솔루션의 지적재산권 및 사업에 관한 일체의 인적, 영업적, 권리, 의무를 소유하게 됐다. 또한, 공공 및 금융 분야 IT 솔루션 시장에 팍스(FOCS)가 공급되어 경쟁력을 증명한 바 있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 기대된다.
국내 방화벽 정책관리 솔루션 시장은 약 150억원 규모로 현재까지는 해외 솔루션이 80% 이상 시장을 선점하고 있었지만, 벨로크의 팍스(FOCS) 솔루션 공급이 확대될 경우 해당 분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주력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현 벨로크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 계약은 팍스(FOCS)에 적용된 빅데이터 및 AI 신기술을 자사 솔루션과 결합시킴으로써, 정보보안 운영관리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여 업무의 자동화 및 효율화를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팍스(FOCS) 전담사업부의 매출은 올해 50억원, 2024년 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중 자사 개발 제품들이 정보보안 솔루션 시장 내에서 기술적으로 차별화된 AI인공지능 기반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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