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성료'

[군산=이인호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군산지부가 10일 월명종합경기장 야외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자연을 통해 배우는 평화세상‘ 주제로  초·중·고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대회는 세계평화 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으로 인한 아픈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구촌 전쟁 종식 세계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대한민국과 해외 주요도시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징기화로 3년 만에 야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역대 수상작품 전시와 딱지치기, 제기차기, 페이스 페인팅, 솜사탕 등 체험활동을 다양하게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재미도 선사했다.

이은화 지부장은 “부모와 자녀들이 평화문화를 공감하고 올해의 주제를 표현하면서 평화로운 자연의 질서에서 평화를 이룰 방법을 배우고 앞으로 다가올 평화 세계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시상식은 오는 24일 실시하며 수상작 심사 기준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배점 순으로 초등부·중등부·고등부 부문별로 심사가 이뤄진다.

부문별 1등 수상작은 대한민국 우수작 심사대상이 된다. /k9613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