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환경부문 만족도 전국 1위…“포스트코로나 주거지역 각광”

경제·산업 입력 2023-06-13 10:50:23 수정 2023-06-13 10:50:23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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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지난해 환경부문 만족도 조사 결과 강원도가 1위를 기록했다.


13일 통계청의 ‘2022 국민 삶의 질 보고서’를 보면, 강원도내 미세먼지 농도는 15㎍/㎥, 나쁨일수는 13일로 전국 평균수준이었지만 대기질 만족도에서는 67.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강원도는 수질만족도(55.1%), 토양환경만족도(54.9%), 소음만족도(53.2%), 녹지환경만족도(74.2%) 등 환경관련 부문에서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렇게 최근 강원도가 1위를 기록한 이유는 타 지역보다 높은 녹지율을 꼽을 수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강원도의 도시지역 대비 녹지면적 비율은 77.11%로, 제주(82.66%), 대전(80.49%), 대구(77.37%)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이는 전국 평균(70.80%)과 비교해 약 7%포인트 높다. 이렇게 높은 녹지율은 자연스레 시민들의 녹지만족도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강원도의 경우 산과 자연휴양림, 공원 등 자연녹지가 많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강원도 중에서도 원주는 백운산, 백운산 자연휴양림, 미륵산, 소금산, 매봉산, 치악산 자연휴양림 등 크고 작은 산들이 위치해 있으며, 주거지역 인근에는 각종 공원도 잘 조성돼 있다. 강릉 또한 해변가 이외에도 대관령 자연휴양림, 대관령치유의숲, 칠성산, 경포도립공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춘천도 삼악산, 봉화산, 용화산 자연휴향림, 춘천수변공원, 공지천유원지 등 산과 공원 등이 풍부하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 이후 부동산시장 내에서 그린 프리미엄을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있는지 여부가 내 집 마련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됐다”며 “강원도의 경우 전국 녹지만족도 1위 지역답게 지역 내 산과 자연휴양림, 공원 등이 많아 주거지 인근에서도 충분히 녹지를 즐길 수 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각광받는 주거지역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에서는 혁신도시 생활권에 롯데건설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원주천 산책로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수변공원, 봉산 자락 등이 인접해 있어 여가 및 산책, 휴식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원에 조성되는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16개 동, 전용면적 84~202㎡, 총 92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최근 기존 계약금 10%이던 계약조건을 계약금 2,000만원(84타입 기준)으로 변경했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전매 제한도 없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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