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큐어, 美 PI 워크샵 성료…"글로벌 임상 준비 속도"

증권·금융 입력 2023-06-13 15:27:50 수정 2023-06-13 15:27:5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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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복강경 신장 신경차단술(Renal Denervation, 이하 RDN) 의료기기 전문기업 딥큐어가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UC Irvine)에서 임상시험책임자(PI)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미국 임상을 진행할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에모리(Emory) 대학교, 아리조나(Arizona) 대학교, 펜실베니아(Pennsylvania) 대학교,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UC Irvine)의 비뇨의학과 PI들이 참가했다. 또한 딥큐어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인 데이비드 리(David P. Lee) 스탠포드대학교 심장내과 교수, 제프리 카데두(Jeffrey A. Cadeddu)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UTSW) 비뇨의학과 교수 및 제이미 랜드만(Jaime Landman)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비뇨의학과 교수도 참석했다.

 

정창욱 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겸 딥큐어 창업자도 워크샵에 참석해 발표시간을 가졌다. 정교수는 딥큐어가 개발 중인 복강경 방식 RDN 기기의 기초 원리와 그 간의 동물실험 결과를 설명하고 기술적 우수성을 알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임상을 직접 진행하는 PI들을 위해 딥큐어의 RDN기기 'HyperQure™(하이퍼큐어)'를 이용한 동물 및 카데바 대상 시술 시연도 진행됐다. 직접 하이퍼큐어의 작동과 시술 참여를 통해 복강경 방식 RDN 시술을 진행했다. 

 

딥큐어 관계자는 "미국 PI training 워크샵을 통해 딥큐어의 복강경 RDN기기를 소개하고 동물 및 카데바 대상 시술 시연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SAB 자문위원 및 PI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허가 승인과 글로벌 임상시험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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