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 지원…총 7.7억원 규모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2일 신협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문화재청, 문화유산국민신탁,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지원 후원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후원약정식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최응천 문화재청장,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승지원 사업소개 및 후원약정 서명이 진행됐다.
신협과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사회공헌 협력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약정은 전통문화 보전을 목표로 신협이 국가무형유산의 전승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전승취약종목 국가무형유산 34명(기능 17종목, 예능 5종목)으로, 지원 규모는 6억5,000만원이다.
해당 후원금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전국 신협지역협의회가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9월 국가무형유산 6명(기능 5종목, 예능 1종목)에 지원했던 1억2,000만 원과 올해 지원 금액을 합산한 신협의 지원 규모는 총 7억7,000만 원이다.
신협 후원금은 국가무형유산 전승 공방과 교육장의 보수·정비·확장, 공방 및 공연장에서 필요한 도구와 장비, 재료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사업 주관과 기부금 운영은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수행한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미래 국가무형유산 전승을 꿈꾸는 전통한국음악예술원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있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21년부터 전통예술 영재발굴 프로그램 후원사업으로 전통한국음악예술원을 지원해오고 있다./yejoo050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해양금융 강화' BNK금융 vs '전국구 도약' iM금융
- 상폐 요건 강화에…'유예종료 임박' 기특社 불안
- 페퍼·상상인 이어 라온도…저축銀 재편 '가속'
- 토스뱅크, 출범 3년 만에 1금융권 안착…"성공 요인은 고객 중심 사고"
- 대성파인텍-모노리스, AI 기반 '태양광 발전 시스템' 상용화
- 신한은행, 법률구조공단에 17억여원 후원금 전달…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 SC그룹 퓨처메이커스 프로그램 참여…아시아 청년 실업 문제 해결 나선다
- NH농협은행,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쌀 후원 실시
- 코빗, 신한은행 앱에 시세 정보 및 콘텐츠 제공
- iM금융그룹, 라오스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YMCA여수시민학교, 조천호 기후 박사 “문명을 살리는 힘, 이타성입니다”
- 2영덕군의회, 경북북부지역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4차 월례회 개최
- 3경북교육청정보센터, ‘길위의인문학’ 탐방 운영
- 4수성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가동...신청부터 지급까지 체계적 대응 강화
- 5한국수력원자력, 'e-안심하우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공모
- 6이강덕 시장, 구룡포·장기 현장점검…어촌관광·스마트 양식 현안 챙겨
- 7한국수력원자력, 체코원전 대상 최초 교육훈련 시행
- 8경북도, 'K-과학자' 9명 위촉…은퇴 석학들과 미래 산업 설계 나선다
- 9경북도, 제25회 장애인 IT페스티벌 개최…184명 열띤 정보화 실력 겨뤄
- 10대구 전역 호우경보…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 긴급 지시 “전 행정력 동원하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