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음주운전 방지장치’ 국민 체험단 운영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캠페인을 일반 국민 대상으로 확대하며 강력한 음주운전 방지 대책 마련에 힘을 싣는다.
오비맥주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기기 제조사 ㈜센텍코리아, ㈜디에이텍과 함께 국민 체험단 20명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고 시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6월 맥주 배송 화물차량과 오비맥주 임직원 차량 총 40대 대상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캠페인을 운영한 데에 이어, 올해 5월 국민 체험단을 모집해 시범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15일 오전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열린 음주운전 방지장치 설치 행사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경찰청 관계자, 기기 제조사 디에이텍 박광희 대표, 센텍코리아 유도준 대표, 국민 체험단 20명을 대표해 이동준 씨가 참석해 음주운전 근절 의지를 다졌다.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단으로 선정된 20명의 참가자들은 본인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고 3개월간 운행하게 된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에 별도 설치해 호흡으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치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책임음주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며 “국민 체험단으로 확대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캠페인이 음주운전 근절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 사전 조치로 우리나라도 제도 마련을 위해 관련 기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대 동산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 2계명대 간호대학, 후쿠오카대 간호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개최
- 3영남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가져
- 4대구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5대구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면제 통과
- 6안동고, 2025 안동 지역상생 포럼 대상 수상
- 7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초등 3~4학년 2학기 과정중심 평가 도움자료 지속 개발‧보급
- 8달성군 시설관리공단, 기상청 ‘날씨경영 우수기관’ 4회 연속 선정
- 9이철우 경북도지사 “청도 열차사고 공식 명칭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 요구
- 10경상북도 양자기술 100년, 미래 100년 향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