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역사문화자원 보전 연구자료 교류,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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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6-20 08:47:48
수정 2023-06-20 08:47:48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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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사)미술사연구회 업무협약 체결
[원주=강원순 기자]국립공원공단은 사단법인 미술사연구회와 ‘국립공원 문화자원 연구와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 10월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지구에 개관 예정인 ‘국립공원박물관’ 설립을 계기로 국립공원 문화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측은 업무협약에 따라 국립공원 문화자원의 연구·보전을 위한 정보 공유와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고, 연구성과를 종합하는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국립공원박물관’ 개관일에 맞춰 대전에서 고고․역사․미술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되며 계룡산국립공원 내 가마터와 산성 등의 문화자원에 대한 학술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 보전방안을 논의한다.
손영임 공단 자원보전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학계가 국립공원 역사문화자원 보전관리에 적극 협력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사업을 함께 논의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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