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주 진로, 22년 연속 전세계 증류주 판매 1위”
경제·산업
입력 2023-06-21 09:52:56
수정 2023-06-21 09:52:56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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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하이트진로는 소주 브랜드 진로(JINRO)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 인해 진로는 22년 연속 전세계 증류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에 따르면, 진로는 지난해 전세계에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1억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 판매하며 1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증류주 시장이 1%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진로는 2021년보다 약 7% 성장한 수치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미국, 중화권 지역 과일 소주 열풍 ▲해외 현지 가정 채널 입점 확대 ▲해외 온라인 활용한 브랜드 홍보활동 ▲국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활동 및 페스티벌 개최 등 변화하는 환경에 앞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지는 “하이트진로의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잠재력으로 1억 상자라는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전무는 “소주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K-소주 음용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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