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율무' 이앙 기계화 사업 추진
전국
입력 2023-06-26 13:06:58
수정 2023-06-26 13:06:58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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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우렁이 활용 제초제 없이 유기 농법 친환경 재배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2023년도 시범사업으로 논 이용 율무 이앙 기계화 재배 사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26일 벼 대체 작목 육성을 위해 함평읍 장년리 일원에 2㏊ 규모로 밭작물인 '율무'를 이앙 재배한다고 밝혔다.
율무는 항암, 시력보호,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뛰어나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은 왕우렁이를 활용해 제초제 없이 유기 농법으로 친환경 율무를 재배할 계획이다.
또, 육묘에서 수확까지 재배 전 과정에 기계화 시스템을 도입, 2~3년 내로 재배면적을 100㏊까지 확대해 율무 재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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