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아이스크림 공급가 올라도 가격 동결"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라면 빵 등 식품 업계들의 가격 인하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편의점 4사는 아이스크림 가격 동결에 나섰다. 

GS25는 다음달 1일 가격 인상이 예정된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제품 15종에 대해 한시적으로 판매가격 인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편의점 CU도 내달 1일로 예정돼있던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제품 10종에 대한 판매 가격 인상을 보류한다. 50% 할인 행사도 확대 운영한다.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도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제품에 대한 판매 가격 유지를 결정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다음달부터 스크류바 돼지바 수박바 등 아이스크림 10여 종의 편의점 공급가를 25% 인상하기로 한 바 있다. /writ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