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와인 문화 체험공간 오픈 등 사업 다각화 추진
경제·산업
입력 2023-06-30 09:00:00
수정 2023-06-30 09:00:0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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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수입사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와인 이외의 주종확대와 와인 문화 체험 공간 오픈 등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나라셀라는 독립 법인 '와인 스피릿'을 설립해 꼬냑, 위스키, 보드카 등 스피릿 제품을 수입∙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5월에는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우리나라 3대 명주인 안동소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일본 사케와 소주, 위스키의 다양성과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시음 행사 '2023 나라셀라 사케 디스커버리'에 일본 내 주요 양조장 대표 10명도 초청해 국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오는 7월 강남구 신사동에 와인 복합 문화 체험 공간 '도운빌딩'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도운 빌딩’은 와인숍, 파인다이닝, 교육 및 전시, 페어링 클래스, 와인바, 스토리지 등 전 층이 와인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은 "도운 빌딩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와인 포트폴리오와 기타 주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시장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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