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경상남도, ‘방산 수출지원 카라반 행사’ 개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코트라(KOTRA)와 경상남도는 4일 경남도청에서 방산수출 지속 확대를 위해 도내 방산기업들을 대상으로 방산 수출지원 카라반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규모 수주가 이뤄지고 있는 K-방산수출 동력을 견인하고,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적기생산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출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안 애로 청취 및 해소방안 등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방산업체와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 코트라(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무역보험공사, 시중은행, 산업연구원 등 정부 및 수출지원기관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코트라(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는 지난 4월 6일 방위사업청, 무역보험공사, 신한은행, 경남은행과 체결한 ‘방산 수출금융 지원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협력사 대상 맞춤형 수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방산기업들의 활용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우리 방산기업들의 GVC(글로벌밸류체인) 진입을 위한 방산 GP(글로벌파트너링) 사업을 소개하고, 올해 10월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방산 GP DAY’ 및 ‘2023 방산·보안 분야 수출상담회(KODAS)’에 국내 중소·중견 방산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카라반에 참여한 산업부는 방산 소부장 기술개발 지원 방향을 설명하고, 경남도는 경남방산수출지원단 운영사업 및 방위산업 육성자금 지원범위 확대 등 경남 방위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신규시책 등을 공유하면서 도내 참여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경남도를 시작으로 코트라는 방산 주요 거점 지역의 지자체들과 함께 방산 수출지원 카라반을 확대 추진하고, 이를 통해 방산기업의 애로 해소 및 방산수출 플러스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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