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외모로 변신”…기아 ‘더 뉴 모닝’ 출시
[앵커]
기아가 어제(4일) ‘더 뉴 모닝’을 출시했습니다. 기존의 귀여운 인상을 풍기던 외관은 한층 세련되고 강인한 이미지로 변신했는데요. 성낙윤 기자입니다.
[기자]
기아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모닝’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모닝은 완전히 새로워진 외장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기아는 모닝에 동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했습니다.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왼쪽과 오른쪽 주간주행등과 연결되며 가로로 넓어진 듯한 느낌을 줍니다.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와도 잘 어우러집니다. 기존의 모닝이 ‘귀여운’ 인상이었다면, 더 뉴 모닝은 한층 세련되고 강인한 시티 룩(city look)을 연출했습니다.
측면부에서 눈에 띄는 점은 16인치 휠입니다. 서로 다른 도형들이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뤄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싱크] 최홍석 기아 넥스트디자인외장1팀 팀장
“더 뉴 모닝은 미래적이고 모던한 이미지의 도심형 컴팩트(compact) 차량입니다. 테크니컬한 그래픽과 섬세한 디자인 터치를 통해서 컴팩트 차량의 새로운 기준을 다시 한 번 세울 것이라고…”
차별화된 디자인에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도 탑재했습니다. 더 뉴 모닝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해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와 같이 ‘폰 프로젝션’이 가능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등을 적용했습니다.
더 뉴 모닝은 가솔린 1.0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리터당 15.1km의 복합연비를 갖췄습니다.
“기아의 ‘더 뉴 모닝’은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이동수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경제TV 성낙윤입니다.” /nyseong@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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