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종합암보험’ 배타적 사용권…진단비 세분화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달 출시한 ‘let:smile 종합암보험(88)’의 원발암 기준 8종으로 세분화된 ‘통합형 전이암진단비’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인 보험서비스(상품)를 개발한 회사에 일정 기간 독점적인 판매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보험업의 특허제도’로도 불린다. 롯데손해보험이 부여받은 배타적 사용권은 올해 10월 초까지 유지된다.
롯데손해보험에 따르면 let:smile 종합암보험(88)은 최초 1회만 보장하고 소멸하는 일반암·전이암 진단비 상품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의 암보험은 최초 암(원발암) 진단 시 보장과 함께 담보가 소멸되는 구조로,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이루어질 경우에는 보장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업계 최초로 원발암뿐만 아니라 전이암을 발생 원인 부위에 따라 8개 영역으로 분류하고 최대 8회까지 보장하여 암 발생 위험도 분산 관리할 수 있는 ‘통합형 전이암진단비’ 담보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기존 암보험의 보장 한계를 보완했다.
선택권을 보장한 혁신성도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다. 이 상품은 전이가 쉬운 암의 병리적 특성을 고려해 각 전이암 진단비를 차등해 설정했으며, 고객이 중점적으로 보장받고자 하는 각 전이암의 보장 금액을 서비스 가입 시 직접 설정할 수 있어, 고객의 선택권과 보장범위를 넓혔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차이커뮤니케이션, 유튜브 IP '겟이득' 공식 론칭
- 아우딘퓨쳐스, 3분기 누적 매출 324억…화장품 사업부 흑전
- 나이벡, 3분기 매출 52억…누적 매출 역대 최대치
- 교보생명, 3분기 퇴직연금 DB형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 1위
- 카카오페이, 소상공인 기부 마라톤 '2025 LONG RUN' 개최
- 현대캐피탈, 주요 차종 금융 프로모션 시행
- ‘GD 카드’ 나온다…하나카드 성수동 팝업 오픈
- 삼성생명 '일탈회계' 결론 임박…이억원 “정비는 동의, 절차는 신중”
- '불장'에 은행도 판매 채비…증권사 ELS 활기 되찾나
- AI 찐 수혜는 로봇株…쏟아지는 텐베거에 ‘환호’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고기동 도로개통 앞두고 현장 점검
- 2해운대구, 아동보호구역 지정 확대한다…신규 보호구역 지정 신청 접수
- 3가평군, 폭설 대비 장비훈련…취약지 대응 점검
- 4중기중앙회, '2025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
- 5바디프랜드, 수험생 가족 위한 ‘토닥토닥 프로모션’ 진행
- 6수성아트피아, '낭만의 선율로 떠나는 겨울 밤의 여행' 개최
- 7수성아트피아, 한국 창작뮤지컬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빨래' 선보인다
- 8경북테크노파크·일본세포농업협회, 글로벌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9대경경자청, 싱가포르 내 타깃산업 투자유치 IR 전개
- 10DGFEZ 경산지식산업지구 버드시아, 2025년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서 산업포장 수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