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전국원전동맹 대전·전라 권역 단체장 회의

전국 입력 2023-07-12 11:23:12 수정 2023-07-12 11:23:12 주남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 전개
부안군·대전유성구·고창·무안·장성군 7개 지자체 참여

전국원전동맹 전라 대전 권역별 단체장 회이가 진행중이다. [사진=함평군]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12일 '전국원전동맹 대전·전라 권역 단체장 회의'가 지난 11일 전북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 원전 인근지역동맹(약칭 전국원전동맹) 김영길 회장(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한 함평군, 부안군, 대전 유성구, 고창군, 무안군, 장성군 등 7개 지자체 단체장, 부단체장 등이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 출범 등이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은 현재 회원도시 503만여 명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8월 중 주민 서명지를 모아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원전 안전 정책에 관한 공동 대응 및 제도 개선 등 원전 관련 원활한 사무추진과 공신력을 갖추기 위해 '행정협의회' 출범을 추진 중에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국원전동맹 시군구 주민이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연내 반드시 이끌어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군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7월 기준 6,270여명이 참여하여 목표인원 8,000명 대비 78%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