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임직원 자발적 성금 1억5,000만 원 기부 시행
경제·산업
입력 2023-07-12 14:32:59
수정 2023-07-12 14:32:59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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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간 시행한 ‘걸음기부 캠페인’ 목표 초과 달성
임직원 성금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는 지난 5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시행한 ‘국민과 함께하는 KOGAS 걸음기부 캠페인’ 목표를 달성하고, 총 1억5,000만 원의 기부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561명, 국민 785명이 참여해 총 2억 보를 기록했으며, 목표걸음이었던 1억5,000만 원을 초과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6월, 국민 투표를 통해 3건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걸음 기부로 모인 기부금을 취약 계층 이웃에 전달하기로 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억5,000만 원은 저소득여성청소년, 척수장애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세 곳에 각 5,000만 원씩 전달돼 생활 회복 및 건강 성장 지원에 쓰인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공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민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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