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더 안전한 사업장 만들어요”…현장 위험요소 발굴·공유
상반기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개최
우수사례 발굴 등 안전문화 확산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사업소별 주요 작업에 대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근로자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다.
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소에서 제출한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를 심사한 결과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은 현장 작업에서 근로자에게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요인을 발굴하고 위험성 감소대책을 실행한 통영기지본부가 차지했다.
가스공사는 위험성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선적으로 고위험요인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현장 안전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표준모델에 반영해 전사에 배포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안전이기에, 천연가스 생산에서부터 공급에 이르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근로자 안전대응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유해·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현장 협력업체를 포함한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해 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전체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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