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셀스탠다드, 한투증권과 토큰증권 상품 공급 위한 MOU 체결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 중인 바이셀스탠다드는 최근 한국투자증권과 토큰증권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투자계약증권, 비금전신탁 수익증권 등 비정형적 증권의 투자상품화 ▲발행 플랫폼 내 투자상품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신탁 계약 관련 프로세스 수립 등 토큰증권 상품 공급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미술품, 명품에 이어 선박까지 조각투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하는 등 블록체인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조각투자 산업의 프런티어 서비스 ‘피스(PIECE)’를 통해 토큰증권 사업에 일찍이 뛰어든 선도적 기업이다. 지난 해 조각투자 및 증권형 토큰을 활용한 선박금융으로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했으며 이는 토큰증권을 선박금융에 적용한 최초의 시도로서 선박금융과 해운산업 전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과 손잡고 설립한 협의체 '한국투자 ST 프렌즈'는 그간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토큰증권 상품화에 공들여 왔다. 이번 바이셀스탠다드의 참여로 발행 플랫폼을 통한 혁신 금융상품 공급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플랫폼본부장은 "현물 자산을 디지털화하는데 탁월한 경쟁력을 가진 파트너사가 합류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면서 "앞으로 토큰증권을 통해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증권화할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토큰증권에 기반한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만드는 과정에 한국투자증권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피스는 조각투자를 넘어 가치 있는 현물 자산의 디지털 변환과 함께 공모와 사모의 경계를 허무는 디지털자산운용플랫폼으로의 성장을 꾀할 것”이라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전자 노조, 임금합의안 '부결'…반대 58%
- [인사] LG전자(종합)
- LG화학, 2025년 임원 승진인사 실시…김동춘·장기룡 전무 부사장 승진
- 마사회, 제16회 브리더스컵 루키 24일 개최
- KAI, AI 솔루션 기업 펀진 '2대 주주' 등극… AI 핵심 기술 개발 가속화
- KGM, 스테디셀러 ‘티볼리’ 내수 30만대 돌파∙∙∙ 글로벌 누적 42만대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도농 상생 협력 장터 개최
- 한국마사회, 저출생극복 및 일가정양립을 위한 「자란다 프로젝트」시행
- 조현범虎 한국타이어, 겨울용 SUV 타이어 독일서 기술력 입증
- 30만 인구 앞둔 양주시,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 관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달러 강세에 '달러보험' 뜬다…환차익 기대감에 가입 급증
- 2삼성전자 노조, 임금합의안 '부결'…반대 58%
- 3LG전자(종합)
- 4LG화학, 2025년 임원 승진인사 실시…김동춘·장기룡 전무 부사장 승진
- 5마사회, 제16회 브리더스컵 루키 24일 개최
- 6KAI, AI 솔루션 기업 펀진 '2대 주주' 등극… AI 핵심 기술 개발 가속화
- 7강원관광재단-강원디자인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통해 융복합 관광산업 활로 모색
- 8속초 국제여객터미널 강원도 품으로, 매입 금액 총 9억 1,770만 원
- 9KGM, 스테디셀러 ‘티볼리’ 내수 30만대 돌파∙∙∙ 글로벌 누적 42만대
- 10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도농 상생 협력 장터 개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