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동대문구청과 전통시장·지역상권 활성화 박차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18일 동대문구청과 ‘동대문구 상권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동대문구청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동대문구청은 지난 6일 골목상권이 신속하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한편, 고려대학교 앞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소진공과 공동개최 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박성효(오른쪽) 소진공 이사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18일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소진공]
이번 협약은 이를 확대하여 동대문구 지역 상권활성화와 소상공인·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강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을 협력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우리공단과 지자체, 유관기관들이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위해 더 노력하고 협력 할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오늘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자체와의 협업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장마철을 맞이해 수해에 취약한 동대문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내 점포들이 호우 관련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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