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현장근로자 온열 질환 선제 대응"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티웨이항공이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선제대응’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때이른 폭염 속에서도 안전운항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 정비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넥밴드 선풍기·선스틱·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품 지급은 특히 일찍 찾아온 한여름 날씨로 인한 폭염으로 그늘이 많지 않은 공항 현장에서 일하는 정비사들에게 근로자들의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이 상승으로 발생하는 온열 질환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 운항 정비 업무 수행을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이번에 지급하는 넥밴드 선풍기는 목에 거는 선풍기로 기존에 지급되는 선스틱과 함께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체감온도를 낮춰 여름철 체온상승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률을 낮춤과 동시에 두 손이 자유로워 정비 업무 등 야외 작업 활동에 제약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지친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정비 현장 곳곳에 냉동고를 설치하여 근로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35도까지 이르는 근무 환경 속에서도 현장 근로자분들은 지금도 안전 운항을 위해 땀 흘리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안전을 기반으로 여름 성수기 기간 승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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