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시책 추진 본격화
전국
입력 2023-07-24 11:28:26
수정 2023-07-24 11:28:26
강원순 기자
0개
7월부터 월 7만 원 처우개선 수당 한시적 지원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시가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작년 12월 9일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 후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월 70,000원 처우개선수당 한시적 지원 ▲법인택시 면허매입 후 개인택시 면허 공급(2024년까지 총 28대), ▲브랜드 콜 운영비 보조금 지원 확대 ▲ 택시쉼터 조성 등의 처우개선 시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원주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14개 법인택시회사 600여 명의 운수종사자에게 월 7만 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한다.
8월에는 법인택시 면허 매입을 위한 감차위원회를 개최하고, 학성동에 있는 (구)원주역과 무실동 원주역에 택시쉼터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택시부제 해제는 모든 택시업계 운수종사자의 협조와 헌신적인 노력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었다.”며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부제 해제 이후 영업차량의 20% 이상 증가로 시민들의 택시승차난이 해소되었으나, 운수종사자 분들의 영업수익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상황이다.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2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3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4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5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6'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7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8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9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 10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