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페이, 정찬묵 부사장 선임…준법경영 강화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쿠팡은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가 책임경영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해 금융규제 전문가를 법무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규제 및 핀테크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로 통하는 정찬묵 부사장은 앞으로 쿠팡페이의 법무 및 정책과 관련한 모든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
지난 2020년 4월 쿠팡으로부터 분사한 쿠팡페이는 핀테크 기술을 토대로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한층 개선한 것으로 평가된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지문인식을 통하지 않고도 자체 개발한 부정거래 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버튼 하나만 누르면 결제가 완료되는 ‘원터치 결제’ 시스템을 일찌감치 도입한 바 있다.
정찬묵 부사장의 합류를 통해 쿠팡페이의 준법경영 및 법률리스크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부사장은 쿠팡페이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경험을 개선하고 중소상공인들의 사업 성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준법경영을 주도할 계획이다.
정찬묵 부사장은 쿠팡에 합류하기 직전 법무법인 세종에서 금융규제그룹장을 지냈다. 금융 분야 전문 변호사로서 특히 금융플랫폼 비즈니스, 금융기업 신규 사업 진출, 전자금융거래법,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법무법인 세종 합류 이전에는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하며 보험, 은행, 자본시장 등 다양한 금융권역에서 감독규제 업무를 담당했다. /hojinlee9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마트24, Fresh Food 간편식 리뉴얼 진행
- 윤동한 회장, 콜마홀딩스 이사회 복귀 무산…임시주총서 안건 부결
- “온도가 숙면을 바꾼다”… 귀뚜라미, 카본매트로 ‘수면의 질’ 설계
- GM, 인천 고교생 대상 STEM 교육 프로젝트 결과 발표
- 현대차그룹 이노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정아 부사장 선임
- 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개점
- 현대백화점, '크리스마스 공방' 변신…연말 인증샷 성지 노린다
- "노동당사 평화로 물들여"…파나소닉, 해방 80주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참여
- 자이언트스텝, ‘킹 오브 킹스’ IP 활용 미디어 아트 전시
- 어나더레이어, 홈웨어 브랜드 '푸쉬레' 론칭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호텔·관광 맞춤형 인재 양성 앞장
- 2하남시,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높였다
- 3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한시 상향
- 4부천시,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주민 의견 반영 나서
- 5인천시, 종교 넘어 시민이 함께하는 성탄문화축제 연다
- 6파주시, “ASF 차단 종력”...드론으로 야생멧돼지 방제
- 7미래에셋생명, '골드투자형' 펀드 누적수익률 62.5% 기록
- 8이마트24, Fresh Food 간편식 리뉴얼 진행
- 9“회장님은 유럽을 좋아해”…서유석 금투협회장, 재임 중 130일 해외출장
- 10윤동한 회장, 콜마홀딩스 이사회 복귀 무산…임시주총서 안건 부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