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스포티앤리치 월드타워점 단독 매장 출점
경제·산업
입력 2023-08-02 09:21:21
수정 2023-08-02 09:21:21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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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롯데면세점은 증가하는 스포츠웨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포티앤리치(Sporty & Rich) 매장을 단독 유치하고 더코트앤카트(The Court & Cart) 편집숍을 오픈하는 등 상품군 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지 캐주얼 웨어인 스포티앤리치를 지난 1일 론칭했다. 스포티앤리치는 지난 2016년 인플루언서이자 KITH의 에디터 출신인 에밀리 오베그(Emily Oberg)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로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두고 영국 런던과 태국 방콕, 한국 등 글로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잠실 월드타워점 8층 타워동에 스포티앤리치 단독 매장을 꾸몄다. 23SS 시즌 스웨트셔츠와 조거팬츠, 스커트, 볼캡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며, 라코스테와 협업한 컬렉션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하반기 부산점에도 스포티앤리치 매장을 추가로 출점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면세점 부산점 8층에도 골프와 테니스 등 스포츠웨어 아이템을 한데 모은 더코트앤카트 편집매장을 지난 1일 오픈했다. 테일러메이드와 마크앤로나 등 골프웨어 브랜드를 비롯해 세러데이레저클럽, 노모어베이글스코어, 앤덴위댄스, 랏씨 등 총 15개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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