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디지털 무역상사 창업 교육 1기’ 출범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코트라(KOTRA)가 청년 디지털 무역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코트라는 지난달 21일 ‘디지털 무역상사 창업 교육 1기’를 출범했다.
디지털 무역상사 창업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코트라가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디지털 인프라 강화’라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수행하는 디지털 무역 전문인력 양성사업 중 하나다.
디지털 무역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디지털 무역에 관심 있는 내수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 과정’ 2회와 디지털 무역상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대상 ‘디지털 무역상사 창업 과정’ 1회 등 연간 총 3회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이론부터 플랫폼 입점 실습, 마케팅까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되며,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디지털 무역상사 창업 교육 과정은 디지털 마케터와 디지털 무역상사 창업준비생을 육성해, 언제 어디서든 우리 기업이 디지털 무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코트라는 지난해 10월 ‘디지털 무역 인력·상사 양성 워크숍’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분석하여 이번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참가한 46명의 수강생은 앞으로 9주 동안 제품 사진 촬영, 글로벌 플랫폼 입점, SNS 캠페인 설정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실습을 통해 습득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 종료된 기업교육에 참여했던 화장품 업체 A사 소속 수강생은 “업무에 꼭 필요한 지식을 습득했다”며 코트라에 감사를 표했다.
이정훈 코트라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우리 청년들이 디지털 무역 전문가가 되어 우리 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이번 디지털 무역상사 창업 교육 1기 종료 후 10월부터 기업 대상 디지털 무역 교육 2기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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