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에코프로비엠, 2030년 목표 반영된 주가…투자의견 낮춰”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4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현재 주가는 2030년 생산능력(CAPA) 100만 톤을 반영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다만, 목표주가는 가치평가 기준 변경에 따라 31만 원에서 41만 원으로 상향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2027년 CAPA 목표치를 71만 톤으로 제시한 바 있다"며 “해당 목표에는 LFP, NMx, OLO와 같은 신규 소재는 반영돼 있지 않아 상향 가능성은 열려 있는데, 이를 반영해 2030년 Capa를 약 100만 톤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DCF(현금흐름할인법) 밸류에이션에 기반해 볼 때 2030년 CAPA 생산능력 100만 톤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동사의 CAPA가 100만 톤을 넘어 추가 확대되는지 지켜보고자 한다. 그 전까지는 제한적인 업사이드를 고려해 투자 의견을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주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매출액은 1조9,500억 원으로 2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은 72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3분기 판가 하락이 예상되는데, 판가는 전 분기 대비 15% 줄고, 출하량은 20%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동공구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실적 회복은 오는 4분기께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모아라이프플러스, AI 데이터서버 서비스 및 판매 개시
- [인사] 신한라이프
- JT친애·JT저축銀, '제8회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진행
- 깐깐해진 IPO 제도에…‘공모가 방어력’ 높아졌다
- 李 “부패한 이너서클” 지적에…금감원 BNK금융 검사 착수
- 공정위, 영풍 현장조사 실시…와이피씨 국내 계열사 통한 순환출자 의혹
- HLK클리닉센터, 국책 ‘화장품 피부임상센터’ 운영사업자 선정
- 네오펙트, 개인·병원용 뷰티 디바이스 2종 출시
- 나노실리칸 "실리콘 음극재 1차 양산 설비 구축 완료"
- 심플랫폼, ‘2025 공공 AX 프로젝트’ 세미나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남대학교 박물관, ‘2025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 성과발표회서 최우수상 수상
- 2소통으로 만드는 행복 도시 수성구, ‘2025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워크숍’ 개최
- 3수성구, 학교밖청소년 직업 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4대구한의사신용협동조합,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 기탁
- 5대경피플네트워킹협회, 수성구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 6온더아이티, AI 기반 혁신 제안 솔루션으로 조직 창의성 강화
- 7경북테크노파크, ‘친환경 미래차부품 전환 지원센터’ 착공식 개최
- 8영덕군 해양수산과, 우수 행정 시상금으로 나눔 실천
- 9올팩코리아, ‘한강 쓰레기 분리수거 공익 캠페인’에 친환경 봉투 무상 협찬
- 10영종하늘도시 대라수 어썸, 첨단 AI 시스템과 40층 초고층 설계에 '눈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