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 화장품 구독 '코즈볼' 론칭행사 성료

개인 맞춤 화장품 전문기업 코즈볼이 지난 14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코즈볼 론칭 세레머니 – 새로운 아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즈볼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피부를 진단하고 81가지의 개별 맞춤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화장품을 3개월 마다 공급해 주는 구독서비스를 진행하는 화장품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코즈볼은 무인 자동화 화장품 생산 기계와 피부를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 화장품을 선택하여 주는 스마트 앱 등 자체 연구 개발한 미래형 화장품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국내 판매사들의 구독서비스 예약 회원 1만명 달성 성과도 발표됐다.

특히 현재 공장 및 유통 허가를 진행 중인 중국, 베트남, 미국, 싱가폴, 대만 등 글로벌 사업 파트너를 초청해 해외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언론사와 해외 인플루언서, 피부과 병원장, 미용학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래의 피부 관리 방식과 화장품, 개인 맞춤이라는 새로운 시대의 미용 산업을 관심있게 지켜봤다.

장인상 코즈볼 회장은 “코즈볼이 화장품 브랜드가 아니라 화장품의 새로운 형태”라며 “이러한 볼 형태의 1회용 개별 포장된 화장품이 되어야 진정 화장품의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맞춤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