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 전경련 재가입 두고 18일 재논의

경제·산업 입력 2023-08-16 14:57:17 수정 2023-08-16 14:57:17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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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가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가입에 대해 오는 18일 회의를 재차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준감위는 16일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전경련 가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삼성 5개 계열사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기존 전경련) 합류 시 예상되는 법적 리스크 등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특히 준감위가 한경협 합류에 대해 정경 유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 마련 등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다만 준감위는 “한국경제인협회 참여와 관련해 위원들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나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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