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미국 내 사업 활기…100호점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3-08-21 15:42:51 수정 2023-08-21 15:42:51 이호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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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미국 뚜레쥬르 100호점을 둘러보고 있다.[사진=CJ푸드빌]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CJ푸드빌은 미국 동부 뉴욕의 맨해튼 인근에 미국 내 뚜레쥬르 100호점인 '브롱스빌 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롱스빌은 뉴욕주에서도 고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브롱스빌 점은 미국에서 뚜레쥬르 매장을 다점포 운영하고 있는 점주가 5번째로 출점한 곳이다.

 

실제로 지난 5년간 뚜레쥬르의 미국 매장 출점은 지속적으로 속도를 붙여 왔다. 지난 2020년까지 매해 약 5~6개의 출점에서 지난 2021년부터는 연간 10개 매장 이상을 오픈해왔다. 가맹점 비중도 90% 이상으로 지난해 미국 내 뚜레쥬르 점포당 하루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고, 2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가맹점 수도 절반에 달한다.

 

이처럼 미국에서 매장 출점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뚜레쥬르의 성장세는 실적에서도 드러난다. 뚜레쥬르는 지난 2018CJ푸드빌의 해외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5년 연속 흑자 폭을 늘려왔다. 올 상반기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0%, 영업이익은 250% 신장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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