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이머지 ‘크래들 투 크래들’ 인증 획득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베오사운드 이머지(Beosound Emerge)’가 ‘크래들 투 크래들’ 브론즈 레벨 인증(Cradle to Cradle Certified®)을 받았다고 밝혔다.
‘크래들 투 크래들’ 인증은 책임감 있고 순환적인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하기 위해 자원을 포함한 생산 전 과정의 친환경성과 공정성을 과학적으로 점검하는 신뢰받는 프레임워크 중 하나이다.
뱅앤올룹슨은 지속성과 순환성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함과 동시에 서비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수리를 통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베오사운드 레벨 (Beosound Level)’은 크래들 투 크래들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베오사운드 레벨’에 이어 두 번째로 크래들 투 크래들 인증을 받은 ‘베오사운드 이머지’는 모듈식 디자인 모델로 새로운 성능 업데이트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처리 능력 및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베오사운드 이머지는 인증을 받기 위해 크래들 투 크래들 인증 제품 표준에 따라 제품의 디자인 자체와 공급망의 일부인 5가지 순환성 범주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크래들 투크래들의 5가지 순환성 범주는 재료 무해성, 재료 재활용,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폐수 관리, 사회적 책임 등으로 크래들 투 크래들 제품 혁신 협회(Cradle to Cradle Products Innovation Institute)는 제품의 각 다섯 가지 인증 범주에서의 성능을 기반으로 브론즈부터 실버, 골드, 플래티넘까지 오름차순으로 인증을 수여한다.
뱅앤올룹슨의 제품 순환 책임자 마즈 코그스가르드 한센(Mads Kogsgaard Hansen) 은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더 오래 지속되고 순환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뱅앤올룹슨의 더 많은 제품이 크래들 투 크래들 인증을 받아 제품을 만들고 디자인하는데 책임감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뱅앤올룹슨은 오는 2025년 5월까지 최소 10개 제품의 크래들 투 크래들 인증을 받고, 향후에는 모든 제품에 대해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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