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몽골·한국 의료관광 대전 참여 '광주의료 알린다'
몽골 외 중동, 중앙亞 등 의료관광 마케팅 강화 나서
[광주=김준원 기자] 조선대병원은 지난 27일까지 몽골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2023 몽골 울란바토르 한국 의료관광대전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광주 의료를 알렸다.
조선대병원 참여단은 정재한 대외협력팀장(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을 포함한 교직원들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의료관광시장 성장에 따른 전략적·공세적 마케팅 추진을 통한 의료관광객 유치 증대에 목적을 뒀다.
이번 의료관광대전은 총 1만 1천여 명 현지 참관객(120명 정부·의료기관·여행사·언론매체 참가)과 국내 참관객(지자체·RTO·협회 9개, 의료기관 43개, 의료관광 유치업체 5개 참가) 및 소비자들이 참가했으며, 조선대병원은 홍보부스 설치, 한국의료기술 안내 및 상담, 'LOVE_CU' 캠페인, 국내외 의료관광 유관기관 간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하며 조선대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광주 의료관광 서비스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조선대병원은 2023 의료관광대전 프로그램 중에서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 증대에 특히 중점을 두고 행사에 참여했으며, 의료관광 홍보 방법과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정보를 얻는데에도 집중했다.
또한, 몽골환자 유치채널 확보를 위한 협력거점기관 확대를 위해 ▲Second State Central Hosdpital ▲UMIT Agent ▲Shargaljuut Health Resort ▲Khentii provincial General Hospital ▲Khentii provine Goverment ▲Intermed Hospital과 MOU를 맺었다.
김경종 병원장은 “한국 의료서비스 우수성 및 의료관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관광시장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조선대병원은 이러한 환경과 변화에 발맞춰 몽골뿐만 아니라 중동, 중앙아시아 등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외국인환자를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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